옥도면 방축도리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조명일)와 주민들은 지난 17일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추진지원단장(군산대 김병옥교수)과 옥도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주민주도형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김병옥 군산시 마을가꾸기 추진지원단장과 옥도면장의 축사와 2010년 마을가꾸기사업 경과보고, 마을가꾸기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하는 공동체 결의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축도리는 2009년에 이어 지난 3월 2010년 마을가꾸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그동안 수차례의 주민설명회, 리더교육을 받고 추진지원단의 자문으로 세부사업계획을 보완하였으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하기에 앞서 이번 발대식을 하기에 이르렀다.
올해의 추진사업은 수달공원 및 소나무 숲 공원 조성, 마을 공동 작업장 조성을 중심으로 등산로와 등산로 안내판을 정비하고 마을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소득에도 기여하는 마을가꾸기로 행안부 컨테스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으로 마을가꾸기의 모델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발대식을 마쳤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