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자율방범대, 성폭력범죄예방 방범간담회
취약지역 순찰 강화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19일 1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장과 군산시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백병기)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범죄예방을 자율방범대 방범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아동을 상대로 성폭력범죄가 발생함에 따라 성폭력 사건에 대한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산경찰서 치안 성과를 설명하고 최근 발생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대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조 서장은 “최근 아동 등을 상대로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공원등을 집중 순찰하며 사건을 예방하고 있으나, 대상이 많고 넓어 자율방범대에서도 순찰시 학교 및 공원들을 위주로 순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병기 회장은 “자율방범대연합회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아울러 오는 23일 실시예정인 합동순찰에 군산경찰서도 참여해 대대적인 민-관 순찰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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