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이춘희)은 새만금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제자유구역 편입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설명회를 개최 한다.

경자청에 따르면 편입지역은 군산시 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옥도면, 미성동, 조촌동, 개정동, 수송동, 소룡동, 부안군 변산면이다.

경자청은 편입지역 대상 주민들을 상대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성과와 앞으로의 개발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사항 등의 의견수렴을 위해 의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새만금경자청에서는 경제자유구역 편입지역 주민들의 경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재산권 행사 제한 및 건축․시설물 등 설치행위 제한으로 이에 대한 민원상담이 많아 지정 배경을 비롯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펴나갈 방침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화민원 콜서비스제, 민원예약제, 휴대전화 문자서비스, 등기촉탁서비스 제도 등의 편의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새만금경자청은 현재 군산시청에 민원실을 개소, 운영중이며, “전국 최고의 빠른 민원처리와 고객감동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아래 건축허가․변경승인, 지적분할․합병, 토지거래허가, 농(산)지 전용허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환경영향평가, 폐기물처리, 토양환경보전 등 개발관련 27개 특례사무 589종류의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