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매년 8월 여름밤에만 누릴 수 있는 추억을 선사하는 한 여름 금강콘서트가 오는 14일 금강시민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인기가수들의 출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 여름밤 금강콘서트’는 군산시와 JTV 전주방송국이 주최하고 한국농촌공사 금강사업단이 후원하여 금강을 수놓은 별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속에서 유진수 (JTV전주방송)아나운서와, 가수 서지오 사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유키스, 인피니티, 엠투엠, 크라잉넛, 티엠비, 에스페란자 (퓨전성악,국악) 가수를 비롯해 여행스케치, 김범룡, 서지오 등 발라드 9개팀의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시관계자는 “금강호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알리고 금강의 도도한 흐름을 군산의 새로운 문화력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군산시가 마련한 한여름 밤 금강콘서트는 금강시민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