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8월중 무궁화포럼

대국민 청렴 인권선언식

한정근 기자 / 2010-08-25 18:06:46

군산경찰서(서장 박영조)는 25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무궁화포럼을 실시했다.

이날 무궁화포럼에서는 경찰의 청렴 및 인권존중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해 전 경찰관들이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국민 신뢰회복과 경찰 위상 재정립을 위해 수사과 경장 김주형, 생활안전과 경장 김은실이 직원 대표로 대국민 청렴 인권선언식을 가졌다.

또한 전화친절응대 향상을 위해 가상상황을 연출해 잘못된 전화응대와 잘된 전화응대 사례로 구분해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민원인의 물음에 귀를 기울이고 민원인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너무 빠르지 않은 속도, 부드러운 어조로 설명을 하고 마지막 인사를 잊지 말아야 된다는 것에 공감했다.

박영조 서장은 “대국민 청렴인권 선언식으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경찰로 거듭날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무궁화포럼에 앞서 업무유공경찰관 5명, 3/4분기 프로폴 4명에 대한 표창수여식도 가졌다.

업무유공자로는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한 비응파출소 경위 이용희, 특수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나운지구대 경사 최정상, 개복파출소 경장 박양열, 서해지구대 순경 박성남, 중앙파출소 순경 천근욱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프로폴은 중앙파출소 경위 이종기(홍보왕), 생활안전과 경장 이태연(봉사왕), 경비교통과 경장 황도훈(질서왕), 수사과 경장 김주형(검거왕)이 선정되어 각각 경찰서장 표창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