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전통시장 상인 맞춤형 교육
상인대학 일환
중앙동 주민센터(동장 박진석)는 지난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혁신적인 시장경영을 목표로 한 맞춤형 교육이 신영시장 상인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교육은 중앙동 신영시장 번영회가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마케팅과 서비스기법을 배우기 위해 운영중인 상인대학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MSD경영개발원 곽이택 교수가 ‘창조적 경영과 점포 실전 마케팅’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를 했다.
참석한 상인들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기에 적지 않은 나이지만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영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움을 얻기 위해 강의시간 내내 큰 관심을 가지고 경청했다.
박진석 중앙동장은 “유통구조의 변화에 따라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이지만 공설시장 재건축과 함께 상인대학 참여 등을 통해 현대적 유통기법 도입 및 상인 의식개선으로 고객들이 많이 찾는 활성화된 전통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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