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주부, 자전거 매력 푹!
현대중공업 근로자 아내, 자전거 교실 참여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는 남편을 따라 군산에 온 경상도 주부들이 자전거 타기 매력에 푹 빠졌다.
경상도 주부 6명은 최근 자전거 교실을 통해 바다위 만리장성 새만금 방조제를 다녀왔다.
주부들은 “군산에 와서 은파유원지, 월명산 등을 둘러본 후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면서 “자전거타기에 참 좋은 환경이라 군산의 좀 더 많은 곳들을 자전거를 타고 누벼 보고 싶어서 자전거 교실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자전거교실은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에서 주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기본자세, 자전거 타는법, 교통법규, 자전거에 대한 이론교육 등 기초부터 자전거 타기 교육을 진행해 시민의 호응을 얻어 가고 있다.
자전거 교실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현재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화,수,목요일의 일정으로 은파 제1주차장에서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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