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추석 연휴기간 각종 사고 예방 및 긴급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 24일 5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역과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등 다중밀집장소에 119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현장응급조치 등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당직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을 소방상황실에 비치해 각종 생활민원 ‘119긴급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안전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10명, 의용소방대원 640여명 등이 총동원 될 예정이며, 유관기관과 협조체제 및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사전준비도 마쳤다.

 또한 오는 14일까지 재래시장, 대형판매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46개소에 대한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불량시설에 대해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최한신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정에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