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삼계탕, “추석엔 음식과 정을 나눠요!”
15일 저소득 노인 100여 명 초청 위안잔치
신영동 소재 팔팔삼계탕(대표 임경식)은 15일 관내 저소득 노인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피해를 입은 저지대 주민들과 명절에 홀로 지내게 될 독거 어르신들을 마음으로 위로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침수피해로 인해 어려운 여름을 보냈지만 보양삼계탕을 먹으니 다시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경식 대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과 같이 음식과 정을 나누는 것은 우리 오랜 전통으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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