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4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을 통해 노동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기반 의지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구직자 150여명과 (주)흥양산업 외 4개 구인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구직상담 및 취업정보를 교류하고 당일 현장 면접 통한 채용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 취업상담사와의 전문적인 구직상담을 통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땅한 취업처가 없어 실직 및 생활고의 이중 고통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취업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개인별 취업교육 알선 및 눈높이에 맞은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실직적인 서민경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걱정 없는 행복한 군산을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