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만금 방조제 개통 이후 늘어난 외부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명소화 되어가고 있는 수산물 시장의 기초 상거래 질서 지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 내의 건어 30개소와 선어 84개소, 활어 27개소 등 총 141개 점포에 대해 점포 및 주변 환경 정비개선, 수산물에 대한 기초 상거래 질서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입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 및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철저히 지도?단속하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기분 좋게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상인 스스로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수산물종합센터는 유서 깊은 항구도시로써 특색 있는 수산물전용시장 개설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3년 개장하여 선어와 건어, 활어를 한곳에서 취급하는 종합어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