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공모한  ‘전북형예비사회적 기업’에 군산지역 단체 3곳이 선정되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북도는 전북형예비사회적기업 23곳을 선정 발표했으며, 이중 군산지역 기업인 (유) 아리울 명가 (사)군산자전거타기생활화운동본부, (유) 무균지대가 포함됐다.

전북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나 기업은 사업계획, 영업활동 등 타당성 여부에 따라 2년간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고용노동부 주관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될 경우 추가 3년, 최대 5년 동안 재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경영기반 마련 등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비사회적 기업이 시장경쟁에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우선구매, 사업 위탁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