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금연방법과 이득에 대한 지식과 응용방법을 습득해 금연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마을건강원들의 역할 및 역량향상을 위한 건강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2일 성산면 소재 리버힐호텔에서는 보건기관 관계자와 맞춤형 방문보건 요원 등 200명 정도가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흡연의 해로움, 암 예방 및 조기검진, 호스피스의 완화의료, 웃음으로 푸는 스트레스 해소 등에 대한 전문 외래강사의 교육이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의 내용을 토대로 이후 지속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인식 강화와 흡연자 금연 유도로 성인 흡연율 감소는 물론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건강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는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금연 클리닉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 내소자 중심의 금연클리닉 관리와 관내 기업체, 군부대, 대학교 등을 방문하는 이동 금연클리닉 서비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청소년금연교실을 운영 등으로, 지속적인 문자서비스 제공 및 격려와 금연 성공기간별 기념품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