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내년 3월까지를 월동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서민우선, 현장중심의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19일 이학진 부시장 주재로 지역경제과, 복지지원과 등 8개 관련과가 함께 모여 ‘월동대책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저소득 주민 및 소외계층 보호대책 ▲월동 연료의 안정적 수급 및 에너지 절약 ▲김장철 채소류 수급안정 등 8개 분야의 종합 대책회의가 이뤄졌다.

 이학진 부시장은 “올 겨울도 이상기온이 전망됨에 따라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과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정적 생활지원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빈틈없이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 동안,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하여 문제점이 있을시 즉시 시정 보완함으로써 겨울철 시민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