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진호)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직접 찾아가 상담하고 지원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성과 보고대회를   25일 수송동 시립도서관 가졌다.

이 날 보고대회는 도내 청소년관계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해 청소년동반자 사업의 실적보고와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청소년동반자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돕는 서비스로 전문가들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서 지속적 만남을 통해 상담·정서적지지·기관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동반자사업은 청소년 상담 직원이 위기 청소년을 최대 3개월까지 상담하는 것으로 올 한해에만 10월말 기준 160명의 위기청소년을 상담·지원하였으며 그 상담건수만 해도 3,482건에 이른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함은 물론,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와 청소년 동반자 사업을 병행추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