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는 29일 군산시 청소년수련관 대극장에서 제5회 군산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자원봉사 천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학진 부시장을 비롯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군산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자원봉사 천사대상’을 신설해 한 해 동안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유공자들을 격려하며,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의식을 한단계 고취시키는 더욱 뜻깊은 기념식이 됐다.

 주요 수상자로는 자원봉사유공자 표창부문(군산시장상) 개인 우수상에 강미선, 김유경, 김현량, 노시진, 송기용, 송혜순, 신진경, 임동춘, 임이택 씨 등 9명이 수상했으며, 천사대상자로는 김미순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부문으로는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군산지부와 군산모범운전자지회, 참사랑봉사대에서 우수상을, 영예의 천사대상은 전북인력개발원 들무새봉사단에서 수상했으며, 청소년부문에서는 서준호 학생이  전라북도군산교육청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원봉사수기공모 표창에서는 군산시장상 수상자로 정건(최우수상)씨, 웰니스평생봉사단(우수상), 최주희(장려상)씨가 선정, 군산시의회 의장상은 송양석(최우수상)씨, 정영화(우수상)씨가, 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은 권구현(우수상), 아리울(우수상)가족봉사단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