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내년 영농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보수에 116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비영농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농업생산기반시설은 일반적으로 개별적 수요에 맞춰 영농기에 유지관리 및 보수가 이뤄져 왔다.
이번에 공사 최초 겨울철 농업생산기반시설 일제정비로 비영농기 농어촌에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수지 수질개선과 영농기 양질의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상민 지사장은 “비영농기에 농어촌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인한 서민경제 활성화 기여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한편, 내년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 농사를 이뤄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군산지사는 용∙배수로 8만1000여km, 저수지 11개소, 하천수질정화 88km, 양∙배수장 20개소, 수문 91개소 등을 대상으로 주변 잡초와 잡목 제거, 좁은 수로에 쌓인 퇴적토 긁어내기 및 소규모 수문 등에 대한 일제정비 사업을 내년도 3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