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 주민센터는 1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 33세대에 ‘사랑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옥구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한용)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면서 이불 33채(170만원 상당)를 읍사무소에 전달해 이뤄진 것. 

 노채옥 옥구읍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펼쳐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읍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옥구읍에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옥구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년 관내 불우이웃에게 쌀, 김장김치 등을 후원해 오고 있어 섬김과 봉사자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