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서민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자 모집공고에 들어간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고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인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심사를 거쳐 200여명을 선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1년 지역공동체 사업은 지역실정에 맞도록 자율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취약계층의 인적역량을 감안해 소득창출을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폐자원 재활용사업, 스쿨존 어린이 안전관리사업, 슬레이트 지붕개량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또는 연속하여 3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포함)에 참여했거나, 참여 중 중도에 포기한 자 이거나 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에 참여한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사업은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서민들의 가계에 커다란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지역경제과(450-4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