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농촌과 어촌 등에 정착할 계획이 있는 귀농어자들에게 최고 500만원까지 주택수리비를 지원한다. 

 시는 향후 강한 농어업∙농어촌 건설을 위한 정책실현과 자질이 우수하고 젊은 귀농자들의 안정적인 농어촌정착을 위한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전라북도 및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였거나 종사하고 있는 자가 농업(경종, 축산, 수산포함)을 전업으로 하거나 농업과 동시에 이와 관련된 농수산식품 가공∙제조∙유통업 및 농촌비즈니스를 겸업하기 위해 관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해 농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자 이다. 

 주택리모델링은 담장수리, 지붕수리, 창틀수리, 싱크대 교환 등 주거에 필요한 범위 안에서 모두 가능하며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귀농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오는 11일까지 하면 되고(사업량 4개소/2,000만원) 기타 자세한 귀농관련 문의는 각 읍면사무소와 구암동, 개정동, 수송동, 나운3동, 미성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농정과(450-43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