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가 주민감동 치안 구현을 위해 잇따른 특수시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서는 직원간의 상∙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내부만족 향상을 위해 ‘군산경찰 어울림’, 군산시민의 편의를 먼저 고려하는 등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을 위한 ‘군산시민 어울림’이란 2가지 형태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산경찰 어울림은 홈페이지 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들어 활용하고, 일방적인 지시 및 전달위주의 직장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체육활동,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지역경찰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 화합을 위한 토론문화 조성으로 활기차고 밝은 군산경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산시민 어울림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고객 요구에 맞는 서비스 품질 개선 및 고객 불만족을 적극 관리하기 위해 고객카드(소리)함 운영 등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친 서민 치안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인 민원 발굴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군산경찰상 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
나유인 서장은 “고객카드(소리)함을 운영하는 것은 민원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소리를 듣고 잘 된 것은 추진하고 잘못 된 것은 반성하고 고쳐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 되자는 의미”라며, “상∙하간의 소통으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