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취업정보지 2,000부를 매월 1회 제작?배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10여개 대학취업지원센터, 고용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포된 2월호는 우수 중소기업 소개, 직업훈련기관 교육과정 및 일정, 인재 구인 현황 등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수록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간편한 터치스크린 방식의 DID을 청사에 설치해 청사 방문 민원인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스마트 폰에 최적화할 수 있는 모바일 웹 서버를 군산시경제산업정보시스템과 연계?구축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직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취업정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 뿐만 아니라 서천, 김제, 부안 등의 생활정보지에도 매월 2회씩 일자리 정보를 알려 타 시·군 유휴 우수인력 적기 유입을 통한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또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취업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 후 관리 등을 통해 올 한 해 9,285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주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