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2일, ‘세계물의 날’을 맞아 새만금 방조제, 철새조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및 청결한 하천 이미지 조성을 위해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관내 서수농공단지 입주업체 및 정기적으로 하천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환경단체, 1사 1하천 살리기 참여기업 등 250여명이 참여해 탑천, 경포천, 금강호 주변 부유 및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정화활동으로 그동안 하천주변에서 수질악화 요인들로 비닐, 캔, 병 등을 제거하고 수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군산시는 이번 정화활동에 이어 하천의 수질개선, 생태복원, 하천환경 보전활동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고 민?관?기업?군이 함께 참여 활동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에서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 및 물 절약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물의 날로 지정·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