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는 28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통∙리장, 부녀회원 및 사회단체 회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대비한 시민 안보∙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본 지진과 천안함 1주기 연평도 폭격 등 시민들의 안보, 안전의식 강화로 국가안보, 국민안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발전미래교육협의회 강사 김영옥씨가 ‘북한의 실상과 문화의 이해’란 주제로 통일안보 교육을 하고 최현규 군산시 건설교통국장이 ‘지진의 이해 및 재난발생시 행동요령과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로 교육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북한실상 및 지진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위기관리능력을 키우고 국가관 정립으로 나라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