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최근 화재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각지대에 놓인 화재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봄철 꽃샘추위로 난방기구 사용이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취급 부주의로 화재발생사례가 빈번,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마련됐다.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은 총 3,334개소(전통시장, 일반∙휴게음식점,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위법사항은 입건, 과태료 또는 시정보완명령 병행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공설시장 등에 대하여는 홍보유인물을 배포하고 화기취급부주의 화재 사례전파 등 캠페인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최한신 서장은 “화기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발생하게 되므로 작은 관심과 주의로서 화재로 인한 피해 발생을 최소화 하자”며 이번 화재취약업소 등 현장지도 점검 및 화재예방홍보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