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건소는 봄철 집단급식소 등 식중독 발생이 증가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요즘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주로 오염된 식품∙식수 및 환자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함에 따라 손씻기, 끊인 물 등 안전한 식수 음용,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섭취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단 설사환자 발생 시 상시 신고∙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의사∙간호사 등 1개반 6명으로 역학 조사반을 편성해 신고 즉시 현장 출동해 신속히 대응에 나선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인성 식품 매개질환의 증상(구토∙복통설사)등 유사 증상이 있을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