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검역소, 손씻기 생활화 홍보캠페인
오는 24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행사장서
국립군산검역소(소장 김유겸)는 오는 24일 제8회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행사장에서 ‘올바른 손씻기와 손씻기 생활화’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봄을 맞아 황사와 식중독 발생, 방사능과 관련해 감염병 예방이 더욱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군산검역소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각종 전염병의 60%를 예방할 수 있으므로 건강의 첫걸음인 올바른 손 씻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임으로 모든 국민이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신종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가 강조됐던 2009년도에는 식중독이 전년대비 발생건수 35%, 환자수 19%가 감소했으나 신종인플루엔자가 사라진 2010년도에는 2009년보다 발생건수 19%, 환자수가 20%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검역소 관계자는 “이날 캠페인과 함께 손씻기 생활화 서명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건강 실천운동을 통해 각종 전염병 감염률을 낮추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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