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교통서비스 제공 앞장
시, 운수업체 종사자 친절교육
군산시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여객자동차 운수업체 노사 임직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서비스 친절도 향상과 안전운전 제고를 위한 체험교육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개인택시 조합원 30명을 대상으로 경북 상주에 소재한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친절교육과 더불어 위험대처훈련, 직선제동훈련, 곡선주행훈련 등을 실시했다.
개인택시조합원 최두익(61)씨는 “평생 운전을 업으로 해왔지만 이 교육은 현장중심 실제 체험교육이어서 잘못된 운전습관 교정 및 친절서비스에 많은 보탬이 되었다”며 “교육을 추진한 군산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오는 25일과 29일 시내버스 및 회사택시운수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에 대한 친절 마인드 향상과 쾌적하고 안전한 운행으로 사고예방은 물론 승차거부, 부당요금요구, 불친절 등이 사라져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를 지향하는 군산시의 이미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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