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개야도파출소, 오토바이 무상 수리
적극적인 치안서비스로 주민 불편 해소
친목행사서 김치냉장고 당첨, 여자경로당 전달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개야도파출소(소장 전남윤)는 지난 29일, 섬 주민들의 오토바이를 무상으로 점검∙수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섬 지역 특성상 염분으로 인해 주민들의 주요한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의 제동장치 등 부품이 쉽게 부식해 방치된 오토바이가 많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장동 소재 범한오토바이(대표 김유열) 업체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다.
엔지니어를 개야도로 직접 초빙해 오토바이 약 50여대를 수리, 점검을 실시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오토바이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전남윤 소장은 지난 23일 ‘개야도 한마음 잔치’ 경품행사에서 100여 만원 상당의 김치냉장고에 당첨됐으며, 관내 여자경로당에 김치냉장고가 없다는 것을 알고 전달, 주민 감성치안을 실현했다.
전남윤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앞으로도 이와 같은 대민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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