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비행장에 근무하는 공군38전대(전대장 정상화)장병들이 영농철을 맞이하여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일손돕기는 매일 20여명씩 오는 3일까지 이어지며 또한 보리 베기가 완료되는 16일부터 5일 동안에도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38전대에서는 매년 봄과 가을 영농철이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장병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강헌 옥서면장은 “농촌인구의 노령화로 어려운 농민들에게 군부대가 적극 앞장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해 농가에 힘이 되고, 지역 민·관·군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