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장마철에 식중독 발생이 빈번할 것에 대비하고자 ‘식중독 알면 걱정 없어요’ 등 3종의 홍보자료를 발간하여 배포하는 등 예방관리에 나섰다.

 아울러 각종 수련회, 집회장소,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개인위생에 유념해 주길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후나 음식조리 전, 음식물 섭취 전에 반드시 손 씻기 ▲음용수는 끓여 마시거나 안전한 정수 물 사용하기 ▲조리된 식품은 냉장 보관하며 오래 보관하지 않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등이다.

 이재문 소장은 “설사, 구토,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있을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고 신속하게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장마철 및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씻기, 익혀먹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