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전사경찰 유가족 위로 행사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 받들어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8일 1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전몰군경 유족회 군산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경찰 유족에 대한 위로 행사를 가졌다.
전사경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한 이날 행사는 박찬섭 전몰군경유족회 군산지회장과 한수길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참석자 전원에 위로품 전달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찬섭 지회장은 “이처럼 후한 대접을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 군산경찰이 지속적으로 관심과 격려를 보내줘 마음이 든든하고 항상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유인 서장은 “나라를 위해 헌화하신 선배 경찰관들의 숭고한 정신에 항상 감사를 드린다”며 “그 뜻을 받들어 주민에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군산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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