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북스타트 사업 자원봉사자 교육
생애초기의 독서습관 매우 중요합니다!
군산시립도서관(관장 김강욱)은 아기들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면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오는 8월부터 시작한다.
북스타트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영유아독서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76개의 도서관,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
군산시립도서관에서는 생후 3~18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시립도서관에서는 북스타트 사업을 위해 책, 독서,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성인으로 자원봉사자를 구성하였으며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이뤄지는데, ‘북스타트란 무엇인가’, ‘그림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은 실시되었고, 오는 18일에는 마지막 으로 ‘자원봉사자 활동 실제’란 주제의 교육이 열릴 예정이다.
김강욱 관장은 “생애초기의 독서습관 형성과 책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북스타트 운동은 군산시 독서문화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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