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H연합회 ‘리더십배양 하계수련교육’
부영 덕유산리조트 캠프장
군산시 4-H연합회(회장 신혁진)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습득으로 올바른 청소년관을 확립하고 농촌의 공감대 폭을 넓히기 위한 ‘리더십배양 하계수련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부영 덕유산리조트에 위치한 캠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관내 10개 중고등학교 4-H회원과 영농 4-H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심신수련을 위한 체험활동과 무주 적상산 사고지 등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4-H회의 전통의식인 봉화식에는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4-H회 출신의 군산시 4-H본부(본부회장 최희오) 회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4-H 이념을 되새기며 젊은 4-H 회원에게 긍지를 심어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련교육은 형식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에는 12개의 학교 4-H를 포함하여 전체 69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군산시 4-H본부에서는 예전 4-H 활동경력이 있는 회원들의 연락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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