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6일 군산시 관계자를 초빙해 교통경찰관 및 지역경찰관리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도로명주소가 현행 주소체계와 병행해 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도로명 주소 관련 신고를 접수하는 경우 위치파악 혼선으로 인한 지연 출동 사례를 방지하고 신속한 현장출동을 위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보는 법 등을 숙지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군산경찰은 도로명주소 체계의 시행에 대비하여 112지령실에 DB(Database)를 구축하고, 112순찰차에 도로명주소 지도 비치 및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는 물론 지난 11일부터 매일 1회 이상 도로명주소와 관련한 FTX(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유인 서장은 “변경되는 정책으로 인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