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덕이)는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12일 청소년수련관일원에서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시민교육 및 환경보전캠페인’을 전개했다.

 2011 자원봉사 현장체험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구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육과 환경캠페인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지구촌을 이해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된 것으로, 디딤돌봉사단을 비롯한 7개의 가족봉사단이 활동에 참여했다.

 군산시지원봉사종합센터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접목해 봉사프로그램의 다양한 영역을 가족봉사단이 경험하도록 생태체험, 환경보전캠페인, 문화재지킴이활동, 천연비누 제작, 유실수 심어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자원봉사자가 체험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가족이 함께 지구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활속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속에서도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여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된 소중한 체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