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5일 공설시장 등 7개 장소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산시,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도시가스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되세요’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가을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요령, 벌떼주의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한 터미널, 극장가, 가스공급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시민의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발해조경(대표 송관섭), 전기안전공사(지사장 이창환), 가스협회군산지회(회장 김대영)는 안면, 목보호 안전망 150여 개를 협찬, 벌초지역이 집중되어 있는 임피, 나포, 성산, 개정, 서수, 옥산, 옥구읍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보급한 재난예방 동영상 CD를 일제히 방영토록 교육지원청과 협의해 각종 안전사고예방 학습효과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