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성동 주민들은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을 실시했다.

미성동은  2009년부터 관내 결식아동을 비롯한 불우 이웃들의 어려운 사정을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관내 통장단(협의회장 최익환) 및 주민자치위원(위원장 한해수)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벼 5,200kg, 현금 900여만원을 모금하여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쌀을 전달했다.

문세환 동장은 “미성동 주민들이 실시하는 이웃돕기 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고 말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한편 미성동 주민들은 올 겨울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일 미성희망농장에 배추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