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 하버드 어린이집 교통안전 교육
김승복 홍보상담관 교통안전의식 함양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15일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하버드 어린이집에서 원아 7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홍보상담관 김승복 경위가 실시한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해 위험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 및 납치∙유괴 시에 대처요령을 경찰관에게 직접 배우며 각종 어린이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아이들에게 모르는 사람이 접근 했을 때, “안돼요, 싫어요, 도와주세요”라고 외치는 실습을 하며 대처요령에 대해 익혔다.
또한 인라인스케이트와 같은 놀이기구 이용 시 안전모 등 안전장치의 중요성에 대한 사고 사례를 동영상으로 보는 등 아이들에게 긴 시간일 수 있는 50분 가량을 눈높이에 맞춘 쉽고 적절한 설명과 동영상으로 교육의 효율성이 높았다.
나유인 서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교통사고로 어린이들이 다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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