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마을만들기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자족형 전문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을 전문가 리더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마을리더 4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며 오는 23일부터 10월21일까지 5주간에 걸쳐 매주 금요일 군산대학교에서 열린다.

 교육은 보물찾기형 군산마을만들기에 대한 이해와 고찰, 자족형 마을 전문리더의 소양 교육, 성공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한 마을여건분석과 선진 우수사례 습득, 마을 특성을 반영한 커뮤니티 공간 구성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 전문가 리더 양성 교육을 통해 일관성있고 체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이 가능해지고 창의적 마을리더 육성으로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그동안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참살기좋은마을가꾸기 전국대회에서 3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10년 대한민국 공간문화 대상에서 옥도면 방축도가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