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29일 군산시 성산면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 강당에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에서 마련한 이날 강연에서 나 서장은 군산의 치안상황과 가을철 빈집털이 예방과 같은 중점추진 업무 등 치안 정책 전반에 대한 사항을 소개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과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청렴이란 주제로 다산 정약용의 행적에 대한 강연을 통해 청백리 정신을 설명했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감동을 전하기에 앞서 먼저 감성이 풍부한 공직자가 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함께 종교,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군산경찰의 현 주소를 홍보하고 참석자들에게도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고객인 시민을 섬기는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나유인 서장은 “법과 원칙을 기반으로 차가운 지식과 따뜻한 가슴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치안 환경속에서 더욱 친절하고 품격있는 서비스와 감동을 주는 군산경찰 상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