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동장 김홍식)이 30일 열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개관식 및 제49회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월명동은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 안내 서비스를 실시하고 행사 전∙후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시민들에게 300여개의 간식용 빵과 우유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는 관계공무원, 자생단체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질서유지 및 환경정비용으로 구입한 단체조끼 100여벌을 착용해 민∙관 협력과 단합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3일 개천절을 맞아 지난 주말 전직원, 자생단체 및 통장단이 참여해 선양고개 등 관내 주요 도로변에 100여개의 국기를 게양하고 가로변 화단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활동 등을 전개해 나라사랑 실천운동에도 앞장섰다.

 김홍식 월명동장은 “앞으로도 원도심 기능 회복과 주민의 자긍심 고취 함양을 위해서 지역 자생단체 및 주민들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