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오후 2시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도내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조사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전북도 14개 시군 순회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도청 창업지원과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과 현황을 설명하고 관련 전문가가 사회적기업의 창업요건과 인증기준, 고객만족 마케팅전략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특강이 이뤄진다.

 사회적기업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단체 및 도민들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지역 자원 설문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회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발전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하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군산시에는 1개의 사회적기업과 2개의 예비사회적기업 등 총 3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