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비응파출소,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 교육

개정된 도로교통법, 보이스피싱 예방법 등

한정근 기자 / 2011-10-18 17:44:14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 비응파출소(소장 노경우)는 지난 17일 오식도동 생말공원 잔디구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오식도 중앙교회(목사 황재동) 교인 100여명을 상대로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비응파출소가 중앙교회가 오식도, 비응도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합동으로 실시한 ‘외국인근로자와 함께한 전교인 운동회’를 방문해 개정된 도로교통법의 주요내용과 보이스피싱 예방법, 범죄 예방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노경우 비응파출소장은 외국인근로자들을 상대로 “최근 실시한 출장면허시험에서 면허를 취득한 일부 외국인 근로자들이 도로교통법규를 잘 알지 못해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있는 것 같다”면서 수요자 맞춤식 도로교통법 범죄예방법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단의 특성 상 대형 화물차량들이 많아 오토바이 운행 시 대형차량에 유의해 안전운전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