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도서 소방시설 보급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45가구 전달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31일 도서지역 화재예방 대책 일환으로 군산시 옥도면 선유3구 45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이번 보급은 도서지역의 경우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으로 초기진압이 절실히 요구되는 점에서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하게 됐다.
또한 군산소방서는 이날 소방 및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는 혈압 및 혈당측정과 마을주변 잡풀제거 및 쓰레기 줍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시연회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도서지역 기초소방시설 보급 행사관련 봉사활동을 펼쳐 뿌듯한 하루를 보냈으며 앞으로 마을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안전교육을 실시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kmr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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