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 ‘물가안정 모범업소’ 18곳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물가안정 모법업소는 인건비∙재료비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엄격한 기준에 의해 선정됐다.

 물가안정 모법업소는 지역 평균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업소, 최근 가격을 인하하거나 장기간 동결한 업소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종사자의 친절도 및 영업장 청결도 역시 중요한 선정기준이 됐다.

 이번에 선정된 모법업소에 대해서는 대출금리 감면 등의 금융혜택과 더불어 쓰레기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모범업소 확대는 물론 철저한 관리로 시민들이 모범업소를 애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모범업소 내용은 군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