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선도할 인력양성을 위해 자전거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자전거에 대한 바른 인식과 다양한 정보습득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정착하고 건강∙교통∙환경∙에너지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고교 교사 및 자전거 관련 단체 및 시민단체, 자전거 동호회원 60명이 참여하며 1기는 11일~13일, 2기는 24일~26일 각 3일간 25시간 과정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자전거 정책, 자전거 관련 법규 및 안전사고 대책, 자전거 교육지도론 등 이론수업과 자전거 정비기술 및 자전거 주행기술 등 실기수업 및 분임토의 시간으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전거 이용 관심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전거 교육 및 현장에서 활동할 자전거 지도자 인적확보는 물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