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인 군산지식재산센터(센터장 정승원)는 지난 23일 2011년도 전북서부지역 지자체 공무원 지식재산권 교육∙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특허 분쟁을 비롯 지식재산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북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도청과 군산, 김제, 익산, 부안 4개 기초 시∙군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초 지자체 중 지식재산의 관리에 있어 모범사례로 선정된 대구 달서구청의 조서환 팀장(지식재산팀) 강의를 시작으로 군산지식재산센터와 군산, 김제, 익산, 부안 4개 시∙군 간 2012년 지재권 관련 매칭 사업 안내, 마지막으로 지식재산기본법 관련해 전라북도 추진 현황과 기초지자체에 대한 업무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등의 시∙군청 담당 참석 공무원들의 지식재산권 중요성 인식이 상향됨에 따라 향후 전북서부지역이 지식재산권 분야에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원 센터장은 “2012년에도 특허청과 군산, 김제, 익산, 부안 4개 시∙군청과의 매칭예산을 확보해 전북서부지역의 지식재산권을 기본으로 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