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군산지점(지점장 이기봉)이 KEPCO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 시민을 위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주익성 전임지휘자의 지휘아래 죽음의 무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중 나를 생각해요, 대중가요향수, 한국민요 박연폭포 등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 사랑 받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와 숙련되며 열정으로 뜨거운 감동을 가져다 준 소냐 박의  피아노 연주를 통해 경쾌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감상할 수가 있었다.

이날 30여명의 군산지점 사회봉사단원들은 좌석권 교환 및 좌석안내, 주차안내, 공연 후 기념품 배부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기봉 지점장은“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군산시민이 성숙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국내를 대표하는 민간 교향악단을 초청했다”며 “공연장을 찾아준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