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동장 김화우)이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세대를 위한 행복나눔 김장행사를 실시했다.
중앙동은 통장과 부녀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80세대(10kg 씩)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와 고추가루, 젓갈, 소금 등의 양념류 등 기타 재료를 무상 지원한 신영시장 상인회(회장 윤봉희)의 전폭적인 후원과 주민자치위원, 통장, 부녀회원, 신영시장 상인 등의 솔선수범으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화우 중앙동장은 “올해는 배추값에 비해 김장용 재료비가 예년에 비해 크게 올라 행사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보다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더불어 ‘같이’의 가치를 일깨우는 공동체 역할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피면(면장 김종호)도 직원과 임피면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경로당 32개소와 독거노인 및 기초수급자 등 150여 세대에 1,50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된 배추는 임피면사무소 인근 유휴지에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를 수확한 것.
